어젯밤처럼 긴 밤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모다나 2차 접종을 완료하여 고생중입니다.너무 누워있는 탓인지 허리가 아파서 더 이상 누울 수가 없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볼게요.
고열과 오한, 근육통으로 갈비뼈가 얼마나 아팠는데.갈비뼈가 다 드러난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열이 내려서 그래도 여유가 있어요.접종을 한 후 약 3시간 후부터 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아침을 먹지 않고 점심을 먹으면 바로 배가 두근거리는 두통이 계속되고,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졸음이 와요.
졸린데 내 일상은 어디서 잘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나면 잠이 안와서 타이레놀 덕분에 컨디션이 좋아지고 이걸로 좋아질까 생각했는데 어젯밤은 힘들었어요...
마트 가면 닭볶음용을 이렇게 손질해서 팔잖아요.저도 한 팩 가져왔어요안동찜닭에 들어가는 야채는 집에 있는 대로 준비했습니다.감자, 표고버섯, 양파, 홍고추, 대파먼저 닭 냄새 제거를 위해 살짝 데쳐줄게요우유에 담가 두어도 좋지만, 이렇게 한 번 데치는 것이 쉽고,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우유도 아껴요.끓는 물에 닭을 넣고 표면이 하얗게 변하면 꺼내주시면 됩니다고추기름을 넣고 볶다가 조림, 설탕, 미림, 매실청 넣고 볶아주세요.물을 4컵 정도 추가하고 부타를 해서 닭을 끓입니다익을수록 간장 맛이 물씬 나요.감자와 표고버섯도 넣습니다.이때 짜장 가루도 들어가고요짜장면이 좀 일찍 들어가도 되는데 닭볶음탕을 맵게 하려고 했는데 어디서 탕면을 많이 넣은 간장찜닭으로 해달라고 해서 중간에 바뀌어서 짜장면 가루를 넣게 됐어요감자가 익도록 익혀주셔야 돼요마늘과 생강을 넉넉히 넣어주세요.마늘이랑 생강이 들어가서 맛이 거의 완성됐을 때 불려놨던 당면을 넣어요당면과 함께 마지막 남은 야채와 양파, 대파, 홍고추를 넣어주세요당면이 들어가서 걸쭉하고 농도가 돼서 안동찜닭처럼 되거든요접시만 크고 크네요간장 찜닭 같은 것은 큰 접시에 담는 것이 더 맛있을 것 같네요.이사하면서 정리할까 했는데 가져왔더니 다시 쓰이네요.오늘은 간장찜닭 포스팅 제대로 못해요.모다나 2차 후유증으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주말에는 푹 쉬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