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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 만드는 법~낙지 손질법/낙지

#문어무른탕만드는법 #문어손질법

부드럽고 쫄깃한 낙지시장에 갔더니 싱싱한 낙지를 싸게 팔더라고요.다들 낙지 사려고 줄을 서있길래 저도 빨리 섰어요~1만원에 1kg이면 정말 저렴하겠죠?^^1kg라면 우리 3인가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춥고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고 저녁 메뉴를 연포탕으로 정했습니다.오늘은 밥을 따로 먹지 않겠습니다.연포탕을 실컷 먹고 남은 국물에 죽을 끓여 먹을 생각입니다.연포탕은 문어 손질만 끝나면 만들기도 쉽죠~

그럼 푸짐하게 낙지탕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재료 : 문어 1kg, 무 6cm, 양파 반, 멸치육수 국그릇으로 3컵 반, 콩나물 두 줌, 부추 두 줌, 대파 1대, 풋고추 1~2개, 간장 1Ts, 바지락 20개

바지락해감 : 바지락, 정수물, 소금 3Ts, 식초 1Ts

고추냉이 간장: 간장 6Ts, 식초 2Ts, 설탕 2Ts 고추냉이

죽 : 밥1공기반, 계란1개, 참기름, 김3장, 소금

 

제일 먼저 살아있는 바지락을 풀어주세요.바지락은 충분히 세 시간 정도 해감해 주면 완벽하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할 때 미리 해감해 줍니다.바지락 해감을 할 때는 살아있는 바지락 할 때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먼저 큰 스텐 볼에 차가운 정수수를 넣어놓고 천일염을 3Ts를 넣고 완전히 녹이세요.바닷물 정도 짜면 바지락이 모래를 토해내거든요~ 그리고 식초 1Ts를 섞어줍니다.바구니를 놓고 바지락을 올리세요. 바구니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바지락이 토해낸 모래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바닥에 떨어진 모래를 다시 삼키게 하지 않는 데 이유가 있습니다.검은 봉지를 씌우고 3시간 정도 두었다가 바지락을 꺼내 스텐 볼 보세요바닥에 있는 모래가 보여요

이렇게 해감해준 아사리 해감을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가끔 지금 물리는 모래 때문에 바지락을 먹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꼭 이렇게 해보세요.

낙지는 집에 가져오자마자 손질부터 하세요.문어눈이있는부분을뒤에놓으면머리부분이다리와떨어져있는것을볼수있는데,머리를뛰어보면가운데연결된부분이보입니다.그 연결 부위를 가위로 잘라 주시고 머리를 부드럽게 뒤집으면 내장이 보이기 때문입니다.내장을 살짝 떼어내 주세요.내장 끝을 가위로 싹둑 잘라 머리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눈은 가위로 잘라주면 편하게 제거가 돼요눈을 치우고 다리 안쪽에 있는 입구를 손으로 여드름 짜내듯 짜면 금방 빠져나오니까 빼주신 손질끝~

손질 끝난 문어는 소금을 2Ts 정도 넣고 쓱쓱 비벼주세요.미지근한 점액질도 빼주시면서 빨판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그래서 가끔 빨판을 확인하면서 주무르셔야 돼요빨판이 전체적으로 깨끗해지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여기까지문어손질법자세히동영상으로준비했으니까확인해주세요.

 

 

 

 

 

 

 

 

 

 

 

 

 

낙지 손질 끝나면 낙지는 냉장고로 보내주시고 야채를 준비하겠습니다저는 집에 콩나물이랑 부추랑 이렇게 두 개를 준비했어요미나리나 쑥갓이 있으면 넣어주어도 좋으니 참고해주세요.

숙주는 씻어서 준비하고 씻어서 먹기 좋은 길이로 자릅니다.

대파는 큼직큼직하게 썰어도 고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세요양파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 주시고, 풋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아들이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저는 풋고추를 하나만 넣었어요.매운 거 잘 드시면 2개 정도면 돼요~^^
절임간장도 만들어 놓을게요 저는 간장 6Ts, 식초 2Ts, 설탕 2Ts를 넣고 섞어놨어요.물을 조금 넣어서 희석해도 되는데 찍어 먹으면 자연스럽게 국물이 들어가서 묽어지기 때문에 저는 물을 안 넣었습니다.드실 때 각각 따서 고추냉이를 취향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멸치육수 국그릇으로 3컵 반 정도 냄비에 넣고 다진 마늘과 무, 양파를 넣고 센불에 끓이세요.~청양고추와 국간장 1Ts도 넣습니다.끓기 시작하면 올라오는 거품을 제거하고 약한 불로 바꿉니다.뚜껑이 있으면 무가 투영이 될 때까지 뚜껑을 덮어 주면 좋습니다.저는 뚜껑이 없어서 패스했어요~^^
무가 완전히 익으면 센불에서 바지락을 먼저 넣고 바지락이 입을 1/3정도 벌리려고 하면 콩나물을 넣고 뒤집으면서 끓입니다.콩나물 넣고 나서는 뚜껑을 닫으면 안 돼요 만약에 비린내가 나거든요 콩나물이 조금 숨쉬면

문어를 넣고 투명감이 사라지면 바로 꺼내주세요.저는 낙지의 양이 많아서 두 번에 나눠서 낙지를 삶았어요문어를 소량만 넣으시면 삶으시면서 나머지 재료도 넣으시고 문어의 투명감이 사라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식탁에 올려드십니다.저는 양이 많아서 한 번에 다 넣으면 어떤 건 너무 끓이거나 하지 않을 수 있어서 나눠서 넣고 조금만 끓여놓고 대파도 넣고

대파가 조금 죽었을 때 살짝 익힌 문어를 넣고 부추를 올려 식탁에 올렸어요부추는 별로 안 익었어요원래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야채이기도 하고너무 끓이면 딱딱해서 맛없거든요 먹을때 뜨거운 국물에 절여먹기 딱 좋아요~ 장정 간을 따로 안했거든요.문어나 바지락에서 나오는 염분으로 간을 하지 않아도 좋고,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기 때문에 양념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만약 드셔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세요.그리고 더 끓이면 낙지가 딱딱해지니까요빨리 식탁에 올려서 가위로 잘라서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낙지 연포탕 만드는 법을 동영상으로 자세히 준비했으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야채랑 같이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먹고

건더기를 마음껏 건져 먹으면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충분히 졸여서 계란과 김가루, 참기름을 조금씩 넣고 죽으로 마무리한 완벽한 식사가 됩니다.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해 주세요.
국물이 진해서 죽이 또 얼마나 맛있게요~ 죽까지 다 깎아서 남김없이 먹었다는 건 비밀이에요~
이 맛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거 아시죠?
우리 동네분들도 직접 드셔보구용~낙지 연포탕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하세요